중견련, 심팩 최진식 회장 차기 협회장 만장일치 추대...철강금속업 발전 기대

중견련, 심팩 최진식 회장 차기 협회장 만장일치 추대...철강금속업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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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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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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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금철 중견기업 심팩 최진식 회장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
내년 2월, 3년 임기 협회장으로 활동 시작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오갑)은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최진식 심팩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7일 밝혔다.

중견련은 회장단 추천에 따라 단일 후보로 오른 최 회장이 공개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이견 없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제11대 회장 선임은 내년 2월 10일 이사회 의결될 예정이다. 이후 2월 24일 정기총회 최종 의결 등 규정된 절차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제11대 회장 임기는 2025년 2월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강호갑 현 회장은 2022년 2월 24일에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다.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최진식 회장은 2012년 중견련에 합류해 강호갑 회장과 함께 2013년 12월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을 이끌고, 2014년 7월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2015년 5월 중견기업연구원 설립 등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9년 이후 중견련 수석부회장으로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혁신, 기업 역량 강화 등 중견련 프로젝트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심팩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국내 프레스 업계의 대표 중견기업이자,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회사다. 1959년 설립된 한국전기야금을 모태로 60여 년간의 지속성장을 구가했다.

심팩은 2011년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00% 순수 제조기업으로 현재 기계제조와 소재·관련 사업 비율이 약 2:8로 구성될 만큼 합금철·소재 완전 자주화를 목표로 관련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심팩 최진식 회장. 내년 2월 한국중견기업연협회 11대 협회장으로 활동할 예정
심팩 최진식 회장. 내년 2월 한국중견기업연협회 11대 협회장으로 활동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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