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 주, 철스크랩 구매價 하락

12월 넷째 주, 철스크랩 구매價 하락

  • 철강
  • 승인 2021.12.21 09:00
  • 댓글 1
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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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역·등급 전주比 톤당 1만원↓

12월 셋째 주 물동량 감소로 약보합세를 보이던 철스크랩 가격이 연이은 단가 인하로 2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12월 넷째 주 경인·중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현대제철, 동국제강에서 추가 가격 인하가 발표되면서 전 등급 톤당 1만원씩 하락했다. 영남권도 세아창원특수강 등에서 단가 인하가 이뤄지면서 전 등급 톤당 1만원씩 내려갔다.

국제 시세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터키 철스크랩 수입가격은 H2 등급 기준 톤당 465달러(CFR)로 5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관동 지역 철스크랩 수출 가격(H2기준)은 톤당 4만7,000엔(FOB)으로 전주 대비 변동은 없지만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철스크랩 가격에 큰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은 12월 중국 정부의 증산 전환 소식에 전주 대비 20% 이상 급등하며 톤당 120달러를 기록했다.

철스크랩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철스크랩 물동량이 11월부터 이어진 단가 인하로 급격하게 줄었다"며 "내년 초 철강제품 가격 상승 등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향후 연말·연초 물량 흐름은 더욱 더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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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2021-12-21 1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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