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현대제철, 친환경 설비투자 및 ESG 경영 강화

(현대제철IR) 현대제철, 친환경 설비투자 및 ESG 경영 강화

  • 철강
  • 승인 2022.01.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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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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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스 건식소화설비 및 청정설비 투자 실시, ESG 평가등급 상향 노력 지속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1월 27일 ‘2021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친환경 설비투자와 ESG 평가 상향 등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현대제철은 코크스 건식소화설비 착공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설비 투자 등 친환경 제철소 투자를 지속하고, 4년 연속 DJSI World 지수 편입과 한국지배구조원 ESG 등급 상승 등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내외 ESG 평가 상향을 지속 추진한다.

우선 친환경 제철소 전환을 위해 친환경 설비투자 통한 탄소 배출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코크스 냉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증기/전력을 생산하는 코크스 건식소화설비 투자를 통해 연 50만 톤의 탄소 배출 감축을 추진한다.

그리고 중조 및 백필터를 통해 황산화물먼지 제거, 암모니아를 통해 질산화물을 제거하는 코크스 청정설비 투자를 통해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60% 저감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분기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그린본드를 발행하여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부터 약 3,400억원 투입해 코크스건식소화설비 총 3기를 2025년까지 설치하고,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올해 4분기 코크스청정설비를 착공하여 내년 4분기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외 ESG 평가등급 상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제철은 인권평가 확대 실시 등 사회부문 평가 상향과 함께 4년 연속으로 국내 철강사 유일 DJSI World 지수 편입(4년 연속)되었다. 그리고 정부 녹색인증 획득, 준법감시 강화, 보수위원회 설치 등 ESG 전 부문에 걸친 개선으로 한국지배구조원 ESG 평가등급이 전년도 B+에서 A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에는 전사 사업장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내협력사에 안전전문인력, 안전시설, 교육/기술 지원을 통한 상생협업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공동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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