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철강교과서 시범교육사업 지원 확대
제1회 철강산업 영상 공모전 개최 등 중점 추진
일반인 대상 국산 철강재 우수성 홍보 캠페인 지속 전개

한국철강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장영식 상무, 현대제철)는 3월 17일 2022년도 상반기 철강홍보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였다.

철강홍보위원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초등학교 대상 철강 교과서 시범교육사업 지원 확대 △제1회 철강 영상 공모전 개최 △일반인 대상 국산 철강재 우수성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철강홍보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2020년 개발한 철강 교과서(구 초등학생용 철강 부교재)의 시범교육사업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 교사진을 집필진으로 구성하여 올해 초 철강 교과서를 개정하고, 특히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수록된 온라인 수업 교재를 제작 완료하였다. 해당 교육자료는 금년도 포항 및 광양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차년도 시범수업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철강도시 당진 지역으로의 확산을 위해 당진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할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교과서를 배포하였고, 현재 수업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 중에 있다.

아울러, 최근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철강산업 최초로 제1회 철강산업 영상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공모전은‘철과 친환경, 삶에 도움이 되는 철 (Life+ Steel)’을 주제로 모집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3,000만원 규모로 일반인 부문 2,500만원, 어린이 부문 5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의 기자상을 신설하여 철강 분야 보도 기사에 우수한 공적을 보인 언론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 사업으로, 세계 철강산업지도 제작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개발 완료한 통합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일반인 대상 국산 철강재의 우수성(안전성, 친환경성, 경제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생활 접점형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인스타그램 운영을 통해 철과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제철(위원장사), 포스코, 동국제강, KG동부제철, 휴스틸, TCC스틸, 철강금속신문 등 홍보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철강홍보위원회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철강 홍보활동을 위하여 지난 1996년 12월 발족하였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9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