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진공,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지원’ MOU 체결
중기중앙회·중진공,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지원’ MOU 체결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2.05.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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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컨설팅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상호협력 합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월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중소기업 탄소중립·ESG경영 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신용문 탄소중립·ESG위원회 위원장과 관계자 25명 내외가 참석했다.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지원’ MOU 체결식.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지원’ MOU 체결식.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양 기관은 향후 중기중앙회와 업종별 협동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공동시설에 대해 중진공에서 탄소중립·ESG경영 수준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설 도입 등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정책집행 기관인 중진공과 민간 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각각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위원장 신용문)는 탄소중립 ESG경영 동참을 선언하며,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중소기업탄소중립·ESG위원회는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과 대기업 협력사·수출기업 등 탄소중립과 ESG에 우선적으로 영향을 받는 업종별 협동조합·단체로 구성됐다.

이어진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과 ESG 관련 현장애로 논의가 이뤄졌고, 업계에서는 ▲업종별 ESG 교육 확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활용방안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탄소중립과 ESG라는 피할 수 없는 흐름에 중소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저감 시설 도입 등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문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장은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업종별 협동조합이 가교역할을 수행해 중소기업이 탄소중립과 ESG라는 새로운 물결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올해 초부터 중기중앙회와 탄소중립·ESG위원회에서 추천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수준 진단을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진단 등 정책 사업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진공은 업종별로 탄소중립과 ESG의 실천 방법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진단 기업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업종별 맞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에는 개발이 완료되면 협약기관과 중소기업에게 공유해 탄소중립과 ESG경영 확산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탄소중립과 ESG는 중소기업이 피해갈 수 없는 경영환경의 변화로 중진공은 올해 18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수준진단을 진행해 5,607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저감 방안을 제시했다”며, “향후 기관 간 협력과 공조 강화로 정부 국정과제 실현과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 지원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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