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A, 그리스 POSIDONIA 조선전시회 ‘한국관’ 오픈

KOMEA, 그리스 POSIDONIA 조선전시회 ‘한국관’ 오픈

  • 철강
  • 승인 2022.06.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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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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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한국선급·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기가재 9개사 등 참여
세계 해운 강국에서 열리는 대형 전시회에서 ‘韓 조선’ 알리기
국내 조선기자재 그리스 진출 지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강호일)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6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POSIDONIA 2022 한국관 운영을 운영한다. 한국관에는 조선기자재 9개사(대정, 더세이프티, 동화뉴텍, 마이텍, 세광마린텍, 에스엔시스, 제이오엔지니어링, 케이티씨, 탱크테크)가 참여한다.

6일부터 POSIDONIA 2022(그리스 아테네 포시도니아 조선해양전시회)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지나 4년만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됐다.

그리스는 자타공인 해운강국으로 유럽과 서아시아를 잇는 교통 요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잘 활용해 세계 해상물동량의 1/4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POSIDONIA 전시회는 세계 해운회사 및 조선해양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평가를 받고 있다.

KOMEA는 국내 기자재기업의 기회와 도전을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8회째 POSIDONIA 전시회에서 공식 한국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공식 한국관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케이조선 참가)와 한국선급의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주요 조선업 기관들이 합력하여 대한민국 해양산업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KOMEA 그리스 거점기지는 전시회 운영과 더불어 6월 8일 ‘2022 그리스 거점기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 위해 KOTRA와 협업하여 국내 기자재기업의 수요에 맞는 해외 기업을 섭외하고 현장에서의 상담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KOMEA 그리스 거점기지는 7개의 해외 거점기지 중 4번째로 2019년 개소된 이후, 그리스 및 유럽지역의 해운선사, 조선소,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한국관 총괄 운영을 맡은 KOMEA 강재종 전무는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시도가 다시 시작되고 있는 현시점에 POSIDONIA 전시회가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후 해외 전시회, 콘퍼런스, 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해외시장 진출 기회 및 네트워킹 확대에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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