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와 MOU 체결

수입협회,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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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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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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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교역 확대 위한 기업 지원 확대 합의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지난 6월 23일 코엑스 수입상품전시회에서 인도네시아 국영은행(Bank Negara Indonesia, BNI)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와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의 MOU 체결식. (사진=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와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의 MOU 체결식. (사진=수입협회)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 주한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SOEHERMAN)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입협회 김영선 상근부회장과 BNI 은행 Corina Leyla Karnalies 소비자 사업담당 이사가 서명했다.

한국수입협회는 1970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단체로서 균형무역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BNI는 인도네시아 4대 국영은행으로 2016년 인도네시아 은행 가운데 최초로 서울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양국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무역사절단 교류, 각국의 기업 대표단 방문 시 B2B 미팅 지원, 양국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을 통한 정보 교류 확대 등이다.

김병관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기업간의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대규모 KOIMA 구매사절단을 인도네시아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NI 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수입을 대표하는 52년 전통의 한국수입협회와 MOU를 체결한 것에 대해 기대가 크며, 양국 기업 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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