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탄소중립 추진 위해 컨트롤타워 출범시킨다"

현대제철, "탄소중립 추진 위해 컨트롤타워 출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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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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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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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추진단·저탄소공정연구실 신설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ESG)의 일환으로 조직 개편에 나선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을 통해 투명경영도 강화한다.

현대제철은 26일 2022년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제철이 환경경영 측면에서 탄소중립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선다.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을 위해 컨트롤타워인 '탄소중립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기술 전담조직으로는 '저탄소공정연구실'이 신설된다.

또한 탄소중립 대응 차원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기술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투명경영 강화 차원에서는 준법 감시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 준법통제기준 개정과 매뉴얼·체크리스트 제정을 통해 자가점검의 기반을 마련한다. 준법 점검 체계는 △현업 자가점검 △준법 조직 점검 △전문기관 점검 등 총 3단계로 나뉜다.

아울러 투명경영 개선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경영 건전성 개선에 나선다. 상시 모니터링 체계 및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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