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은 지난달 3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안젤 율리안 컬린(Angel Iulian CALIN) 루마니아 기업관광부 차관(Vice Minister of Ministry of Entrepreneurship and Tourism)을 만나 원자재 공급망 확보 및 교역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미하이 다라반(Mihai Daraban)루마니아 상공회의소 회장(President of the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of Romania, CCIR)과의 미팅에서는 양국 기업인 간의 교류협력 및 교역확대 방안을 협의했고,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아우렐리안 고굴레스쿠(Mr. Aurelian GOGULESCU) 프라호바(Prahova)주 상공회의소 회장(President of Prahova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을 만난 자리에서는 프라호바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한국시장에 소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받았다.
김병관 회장은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교역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국은 세계 최고의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루마니아는 IT, 농업, 의료 등의 제반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양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면 양국 모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