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특수제강, 풍력 부품용 특수강 제품 공급

산요특수제강, 풍력 부품용 특수강 제품 공급

  • 철강
  • 승인 2022.09.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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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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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G 인증’ 취득, 중요 풍력 부품용 소재로 사용 가능

일본의 특수강 제조업체 산요특수제강이 고부가가치 신사업의 일환으로 풍력 부품용 특수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산요특수제강은 풍력발전기 부품용 강재 공급을 위해 필요한 ‘TPG 인증’을 일본 특수강업계 최초로 취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풍력발전기용 베어링을 비롯한 중요한 부품에 TPG 인증이 필요한 경우, 소재로서 동사의 특수강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풍력발전설비는 철강재 수요가 많은 편인데 특히, 풍력터빈과 기어박스, 베어링, 파스너, 해양 구조물 및 선박용 구조물 등에 특수강 수요가 매우 많은 편이다.

터빈과 베어링, 구조물용 특수강 소재는 경량화와 고내구성, 내부식성을 요구하며, 기존 특수강 제품 대비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터빈과 베어링의 경우 미국과 독일 등 일부 선진국들이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이며,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348GW 규모의 신규 풍력 설비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전 세계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1,000GW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팬데믹 이후 특수강업계의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와 중장비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위주로 전환되면서 특수강 수요가 다소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풍력은 신수요처로 각광받고 있다.

산요특수제강은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풍력용 특수강 사업이 기존의 자동차와 중장비용 특수강 사업을 대체하는 주력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요특수제강은 풍력용 특수강 외에 금형공구강 사업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 산요특수제강은 열간단조 금형용 공구강 ‘QTP―HARMOTEX’(큐티 프리미엄 하모텍스)를 개발했다.

신제품 ‘QTP―HARMOTEX’는 열간단조 공정의 가혹한 사용 환경에서 금형 수명을 보장하고, 단조제품의 품질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산요특수제강은 신제품 ‘QTP―HARMOTEX’를 개발하면서 열간단조용 금형 사용 시 고온 환경에서 내부 조직 변화를 억제하는 금형소재의 합금 설계와 제조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그리고 신제품은 기존 열간단조 금형용 합금공구강 ‘JIS SKT4’에 비해 고온 강도와 내충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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