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장애 아동과 '행복 데이 명랑운동회' 실시

현대제철, 장애 아동과 '행복 데이 명랑운동회' 실시

  • 철강
  • 승인 2022.10.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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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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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보육기관에 '파란산타' 등장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당진제철소는 지난 19일 장애 아동 전문 보육기관인 하남 어린이집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가족 행복 데이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 하람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보육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하람어린이집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마중물 주부봉사단도 함께했다.

이번 운동회는 장애 아동들을 위한 체험활동, 체육놀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편성됐다. 

체험활동은 오감으로 느끼는 비눗방울 체험과 포토존을 운영했다. 포토존에서 촬영된 가족사진은 즉석에서 액자로 제작하고 아동 이불과 함께 선물했다. 체육놀이는 새싹 달리기, 큰 공 굴리기, 볼풀 공 서바이벌 등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단체 외부 활동 제약으로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들을 위해 버블 쇼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소만큼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오늘 운동회를 준비했다”며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늘 함께하는 현대제철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파란 산타로 항상 찾아오는 현대제철 임직원과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늘 기다려진다”며 “명랑 운동회가 아이들과 참여한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은 19일 장애 아동 전문 보육기관인 하남 어린이집과 '가족 행복 데이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은 19일 장애 아동 전문 보육기관인 하남 어린이집과 '가족 행복 데이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사진=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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