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기업인 에스와이(대표 전평열, 김옥주)가 ‘제18회 202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기술 개발로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은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행사로 국내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개인 및 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다. 수상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조달청장 표창, 환경공단 이사장 표창, 철도공단 이사장 표창 등 후원기관 후원과 함께 공로대상, 종합대상, 부문별 대상 총 22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된다.
에스와이는 건축자재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냄과 동시에 다양한 기술 개발로 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내화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화재 안정성에 대한 제품 개발과 연구를 활발히 수행한 점이 이번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홍영돈 에스와이 회장은 “국내 최초 PEB 공법의 FL지붕판 내화구조개발 등 에스와이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로 에스와이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에스와이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내화제품에 대한 시장 지배력 확대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스와이는 올해 세 차례 연속 업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8월과 11월 우레탄패널에 대한 30분 내화구조 인정과 차세대 내화제품인 PEB FL지붕판을 업계 최초로 제시했다. 또 최근에는 화재안정성에 취약해 퇴출 수순을 밟고 있던 폴리우레탄 단열재로 내화구조인증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획득했다.
한편, 에스와이의 2022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0% 증가한 2,67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당해 연간 매출액은 5,6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