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동국제강,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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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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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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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33개 협력사까지 통합 기준 안전보건관리 수준 상향

동국제강이 12월 22일, 사내 전 협력사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은 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 안전을 심사하고 부여하는 인증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동국제강은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올 한 해 사내 전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해 왔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동국제강 안전관리 전담 인력과 사내 협력사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동국제강 안전관리 전담 인력과 사내 협력사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 안전관리 전담 부서가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업하면서 협력사와 주기적인 안전 협의체를 운영하며 매뉴얼 작성부터 교육·심사·평가·개선 등 안전 관련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해 왔다. 이로써 올 12월을 기준으로 부산·포항·인천·당진 등 전 사업장 33개 사내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번 전사 인증 획득으로 동국제강은 사내 협력사와 통합 기준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과 사내 협력사는 향후 안전보건 관련 ▲법규 ▲위험성 평가 ▲비상사태 관리 ▲위험 기계기구 관리 ▲안전사고 대응 ▲작업환경 측정 ▲건강검진 등 절차를 공유하고 고도화를 추진한다.

동국제강은 개선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외부 협력사를 대상으로도 안전보건경영체계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올해 안전보건 투자 규모를 401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235억, 142% 늘린 규모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동반협력실을 신설하고, 전사안전총괄조직으로 안전환경기획팀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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