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수입협회장, 주한 칠레대사 내방

김병관 수입협회장, 주한 칠레대사 내방

  • 철강
  • 승인 2022.12.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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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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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교역 확대 협력 논의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12월 22일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무역량 확대와 교역품목 다양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입협회의 주한 칠레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 수입협회)
수입협회의 주한 칠레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 수입협회)

김 회장은 한-칠레 FTA 발효 2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어 “한국시장에서 칠레산 와인, 돼지고기, 과일 등이 인기가 많은 점을 언급하며, 내년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Korea Import Fair)’에 칠레의 우수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다양한 상품들을 한국시장에 소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프랑케 대사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통상 정책을 지지한다며, 향후 양국 기업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내년 한-칠레 FTA 발효 2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양국 기업인 간의 네트워킹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20회 한국수입박람회(Korea Import Fair)’는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는 전 세계의 천연자원, 식료품, 전기전자제품, 가정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소싱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전문 박람회로 2023년 6월 29일부터 3일 간 삼성 코엑스(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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