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조시영 회장 "위기는 곧 기회…혁신 통해 극복하자"

대창 조시영 회장 "위기는 곧 기회…혁신 통해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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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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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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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영방침 '경쟁력, 미래, 상생' 제시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이 최근 사내 종무식에서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고 혁신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LME 가격이 급락하고, 물량이 줄어드는 현 시점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자원 하나 없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경제대국들과 쟁쟁하게 겨루고 경제성장을 이룩해 온 것은 바로 기초 기술을 축적하면서 미래를 대비해 왔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경쟁력, 미래, 상생'을 제시했다.

우선 안전을 회우선으로 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체질 개선과 효율성을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어렵고 힘들수록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그리며 현실을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100년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조직문화 혁신으로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새로운 미래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생"이라면서 "믿고 다닐 수 있는 회사, 믿음직한 직원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이 되어야 위기를 돌파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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