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다온알에스, 탄산가스 발생 기술 공동연구 MOU체결

포스코플랜텍-다온알에스, 탄산가스 발생 기술 공동연구 MOU체결

  • 철강
  • 승인 2023.02.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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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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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매형 탄산가스 발생 기술의 고도화 공동 연구개발

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최근 이산화탄소 발생 기술 및 CO₂를 활용한 스마트 팜 등 시설원예 작물의 생산성 향상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위해 다온알에스(사장 정필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촉매형 탄산가스 발생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시설원예 작물의 품질 및 수량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팜과 연계해 CO₂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 분야에 협력하게 된다.

현재 국내 시설원예 중 CO₂사용 품종으로는 딸기·토마토·파프리카 등이 있다. 하지만 LPG·등유·경유를 연소시켜 CO₂를 발생시키는 방식은 불완전 연소에 따른 유해가스 피해가 있고, 액화 CO₂설비는 높은 유지비용과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하고 원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최근 촉매용 탄산가스 발생 기술 고도화와 시설원예 작물의 생산성 향상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해 다온알에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온알에스(대표 정필수)는 ‘식물 재배용 촉매 연소식 이산화탄소 발생 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받은 업체로, 이를 이용한 탄산가스 발생기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촉매연소방식을 적용해 유해가스(CO·NOx)를 배출하지 않으며, 고온에 의한 작물 피해없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완전 연소를 통해 사계절 청정 CO₂를 생산할 수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현재 연구중인 CO₂포집 및 고질화 공정 기술과 연계해 이번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CO₂를 자원화해 작물재배에 활용함으로써 탄소 저감을 통한 ESG 경영과 사회 발전을 위해 공존, 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 정신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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