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 철스크랩價 5차 인하…3개월 전 수준 회귀

도쿄제철, 철스크랩價 5차 인하…3개월 전 수준 회귀

  • 철강
  • 승인 2023.04.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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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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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 거점별 500~1,000엔↓
누적 인하폭 최대 5,000엔

도쿄제철이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추가로 내린다.

도쿄제철은 12일부로 철스크랩 가격을 전 거점·등급에서 톤당 1,0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단, 다하라·규슈 공장은 500엔씩 내린다.

금일(11일) 열린 4월 관동철원협회 철스크랩 수출 입찰에서 H2 가격이 전월 대비 4,882엔 하락한 톤당 5만556엔(FAS)으로 낙찰되면서 도쿄제철도 내수 가격 조정에 나섰다.

이에 따라 거점별 H2 가격은 △다하라 5만2,000엔(500엔↓) △나고야 5만1,000엔(1,000엔↓) △오카야마 5만1,500엔(1,000엔↓) △규슈 5만2,000엔(500엔↓) △우쓰노미야 5만1,000엔(1,000엔↓) △다카마쓰 4만9,500엔(1,000엔↓)으로 조정됐다.

앞서 도쿄제철은 지난 5일에도 전 거점 500엔(우쓰노미야 1,000엔) 인하를 알린 바 있다. 이번까지 5차 인하로 거점별 인하폭은 총 3,500~5,000엔으로 늘면서 대부분 매입 가격은 올해 1월 수준으로 되돌아간 모습이다.

최대 낙폭은 다카마쓰 철강센터로 지난달 17일 인하 시작 이후 총 5,000엔이 떨어졌으며, 최소폭은 다하라·규슈 공장(3,500엔)으로 나타났다. 관동 거점인 우쓰노미야 공장의 총 인하폭은 4,500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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