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강재 부문 대상 수상 …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이 4월 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강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닛은 포스코가 지난해 11월 1일 2022 친환경소재 포럼(Green Materials Forum 2022)에서 론칭한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다.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Greenate)’은 그린(Green)이 되게 하다(-ate) 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녹색 지구(Green Planet)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회사 차원의 탄소저감 활동이 지속 확대되고, 고객·투자·기관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탄소저감 활동 문의와 요구가 점점 커짐에 따라, 포스코의 탄소중립 노력과 방향성, 성과를 집약하여 직관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종합 브랜드의 론칭 필요성이 대두됐고, 마침내 2022년 11월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그리닛(Greenate)’을 출범하게 됐다.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Greenate)’은 ‘Steel’, ‘Tech&Process’, ‘H₂ Innovation’ 의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먼저 ‘Greenate Steel’ 은 철강의 생산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저감한 Footprint 최소화형 제품과 철강의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주기(LCA)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기여한 Handprint 향상형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Greenate Tech&Process’ 는 포스코의 저탄소 철원 투자 및 철강기술, 재생에너지 조달, 그리고 수소환원제철과 관련된 각종 기술개발 및 투자활동 등 저탄소 철강 생산을 위한 모든 노력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Greenate H₂ Innovation’ 은 수소 관련 포스코 그룹의 활동을 묶어 2050년 700만 톤 수소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포괄하는 체계로 구성된다.
한편, 그리닛은 2월 23일 ‘2023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친환경 강재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들어 2개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