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제2회 안전·친환경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포스코플로우, 제2회 안전·친환경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철강
  • 승인 2023.04.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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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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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사, 운송사, CTS파트너사 등 총 40여개사와 안전 의식 제고

포스코플로우가 18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물류파트너사와 함께 2023 '안전·친환경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에는 광양, 포항 지역 총 40여개 물류파트너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17일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포스코플로우 광양 및 포항의 총 40 여개 협력사에서 제안한 총 87건의 아이디어 중 임직원 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사의 최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코일 자동 복포 장치 설치를 통한 안전성 확보 △항만이송차량 친환경 엔진 도입 △제품 추락방지 다목적 안전작업대 제작을 통한 선내 사고예방 △저상형 샷시 제작을 통한 제품 낙반사고 예방 △고중량 코일 결속용 지지대 및 접잉식 탈부착 핸드레일 설치 △매립형 반자동 제품 복포 장치 설치를 통한 안전성 확보 총 6가지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의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코일 자동 복포 장치 설치를 통한 안전성 확보’ 를 제안한 물류파트너사 신창의 한 직원은 “저희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는 것을 보니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해 옳은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 앞으로 아무리 작고 사소한 위험이라도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박성훈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강연을 했다. 백운아트홀 주차장에 전시된 △반자동 복포 장치 △저상형 트레일러 △키오스크를 활용한 안전교육 등 다수의 안전·친환경 개선 아이템을 참석자들이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작년 행사가 협력사 간의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전 구성원의 안전 의식 제고 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이년 연속 이뤄졌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날 최종 입상한 6개 물류파트너사에 총상금 약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든 근로자의 의무이자 권리인 안전의 가치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장을 구축해 포스코플로우와 모든 협력사가 함께 동반 성장 하자”며 참석자들의 세밀한 현장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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