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1박2일간 단합 및 사기충전 시간 가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워크샵 개최...윤동현 부장 기업은행서 ‘모범직원’ 표창장
경기도 시화공단 소재 스테인리스 이형재 유통기업 신창특수강(대표 박우정)이 임직원 하계 워크샵을 열었다. 이번 워크샵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를 맞이해 임직원 간 화합과 사기충천을 위해 개최됐다.
지난 15일, 신창특수강은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일대에서 1박 2일간 하계 워크숍을 진행했다. 회사는 신입 직원 등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래프팅 체험, 단체 체육활동 등 협동 프로그램과 업무 노하우 공유 및 업무 교육 등 알찬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창특수강은 스테인리스 봉강과 후판 등을 유통하는 설립 17년 차의 스테인리스 이형재 전문사다. 회사는 지난해 경영실적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410억원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5억원, 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창특수강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이 제한되다가, 올해 전 직원들이 함께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워크숍을 열게 됐다”라며 “참여 직원들의 반응도 좋은 편으로, 철강 업황이 힘든 올해도 다 같이 힘을 모아보자는 생각이 공유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이 매해 근로자의날(5월1일)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는 ‘중소기업 모범사원’시상식에서 신창특수강 윤동형 부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는 기업은행과 기은최고경영자클럽이 선발 및 표창하는 행사로, 표창 및 부상과 함께 여러 특전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