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인하대에 발전기금 기부...총 1억4천만원 지원
남동공단 소재 제철·제강 설비 전문기업
제철·제강설비 제조사 정우철강의 고환택 대표가 인하대학교에 발전기금 천만원을 기부했다.
고환택 대표는 인하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과거 13년간 대학의 겸임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특히 고 대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4천만원을 인하대에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고환택 대표는 “나의 성공은 인하대학교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에서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는 발전기금을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준비, 학교 발전,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정우철강은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제철·제강설비 및 플랜트 설비 제조사로 철강재 절단과 제관, 용접 등의 임가공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