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7월 26일 2분기 IR을 진행했다. IR 자료를 통해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 확대, 친환경 건축용 강재 인증을 통한 판매 확대, 그리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오픈을 통한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 등 판매 다각화 노력을 강조했다.
우선, 고로 분야에서는 중국계 친환경차사향 초고장력강을 비롯해 외판 판매 확대에 힘을 기울였다. 신규 글로벌 완성차사 4개사도 추가해 2023년 신규 완성차사 판매 물량을 1만3천톤으로 늘렸다.
전기로 분야에서는 국토부의 녹색건축물 활성화에 대응해 친환경 건설강재 판매 확대에 힘을 실었다. 특히, 현대제철은 업계 최초로 H형강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7월 3일 오픈한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는 건설용 강재 구매와 견적 요청이 가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고유 기능 제공을 통한 공정성과 신뢰성, 고객 편의성을 확보했다고 현대제철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