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GS건설과 태양광발전사업 MOU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GS건설과 태양광발전사업 MOU

  • 철강
  • 승인 2023.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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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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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STS사업실·코아사업실·후판사업실 지붕 1만5천여평에 태양광 설비 설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20년간 37억원 임대이익·정부 탄소중립 계획에 이바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노민용)GS건설과 태양광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RE100 기업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GS건설과 천안 본사에서 태양광 지붕 임대 사업 관련 MOU를 맺은 사실을 공개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추진하는 태양광 지붕임대 사업은 공장 지붕 등의 건축물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여 전용 건물 건축 등 초기 투자 비용 없이 고정적인 임대이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부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주변 경관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며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와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갖춘다는 점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태양광 지붕 임대사업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사업장 중 포항에 있는 STS사업실, 코아사업실, 후판사업실 총 3개의 사업장 지붕 면적 15천여 평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연간 7,027MW 규모의 에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20244월에 준공되어 곧바로 상업 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년간 총 37억원의 임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파트너사인 GS건설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에서 발생한 재생 에너지를 전력거래소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GS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주력하고 상호 이익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으로 2050 탄소중립 및 RE100 기업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경영기획실 김철민 실장은 “GS건설과의 태양광 발전 업무 협력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일조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상호이익을 위해 적극 협업하여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 선도기업으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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