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교 커뮤니티 및 사회봉사단체와 탄소 중립 교육 활동 ‘ESG 경영’
우수학급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본사 견학 기회 제공
노민용 대표 “미래세대 탄소 중립 교육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노민용)이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과 천안·안산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에 나선다.

26일, 두 기관은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을 위한 청소년 환경교육(이하 포코스쿨)’을 공동 기획했다고 밝혔다. 포코스쿨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양측은 천안과 안산지역 내 7개교 1,200여 명(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두 달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코스쿨은 △탄소가 왜 생태계에 문제가 될까? △이상기후 속 지구와 생물종이 되어보는 생태토론 △탄소중립과 실천을 배우는 보드게임 △탄소를 줄이는 실천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숏폼(숏츠, 릴스 등)’ 영상을 만들어 학교 및 지역사회에 환경 문제와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활동도 이어진다. 우수 학급에게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본사 견학의 기회도 제공한다.

포코스쿨에 참여한 안산 단원중 김지윤 학생은 “각각 동물, 식물, 사람, 지구 입장으로 기후변화에 대해 토론을 하는 내용이 새롭고 신기했다”라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생물종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임직원들이 강사로도 참여한다. 노민용 대표는 “앞으로도 포코스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탄소중립과 미래세대 교육 관련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역사회 공헌 및 지속가능한 발전 대한 교육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참여했다. 회사는 ESG 경영 강화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겠단 계획이다.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에코맘코리아는 2009년 설립한 환경 NGO로 기업의 ESG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캠페인 등을 함께하고,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에 관한 국민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