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공작기계 21대 전시, 로봇·갠트리 로더 등 절반 이상 기기에 자동화 솔루션 구현

세계 공작기계 산업을 선도하는 DN솔루션즈가 유럽 공작기계 박람회 ‘EMO 하노버 2023(EMO Hannover 2023, 이하 EMO 2023)’에 참가해 앞서 나가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EMO 2023’은 ‘퓨처 인사이트’(Future Insights)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EMO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DN솔루션즈는 올해로 22번째 참가다.

DN솔루션즈는 ‘EMO 2023’에 ‘플렉시블 오토메이션(Flexible Automation)’, ‘리얼 디지털라이제이션(Real Digitalization)’, ‘그린 포워드(Green Forward)’를 주제로 최첨단 공작기계 21대 및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플렉시블 오토메이션’ 섹션에서는 로봇 자동화를 비롯해 다양한 자동화 전문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진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로봇, 갠트리 로더, 팰릿 핸들링 솔루션 등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이 DN솔루션즈의 최첨단 공작기계에 통합 구현될 예정이다. 협동 로봇 코봇(COBOT)을 활용한 터닝센터 ‘PUMA DNT2100’, 갠트리 로더가 구현된 2 스핀들 수평형 터닝센터 ‘PUMA TW2600M’, 라운드 팰릿 시스템이 적용된 수평형 머시닝센터 ‘NHP 5000’, AWC(Automatic Workpiece Changer)가 통합된 콤팩트 5축 수직형 머시닝센터 ‘DVF 4000’ 등 자동화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앞서 나가는 DN솔루션즈의 자동화 기술력을 자랑할 계획이다.

‘리얼 디지털라이제이션’ 섹션에서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을 소개한다. DN솔루션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한 가상 검증을 구현해, 가공 중 소재와 충동 방지 및 장비 셋업 시간을 줄이는 등 디지털 트윈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복잡하고 고정밀도의 기어 가공을 공작기계에서 구현하는 스카이빙(Skiving) 가공 솔루션을 비롯해 각 장비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공 아이템을 선정해 실제 가공 데모를 선보인다.

‘그린 포워드’ 섹션에서는 전력 소비량 모니터링 시스템, 미스트 프리 솔루션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DN솔루션즈의 에너지 저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오일 미스트 정화를 위한 미스트 프리 솔루션은 공장 단위에서 공작기계 단위로 콤팩트화함으로써 모터 전력 소비를 최소화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은 독일 지멘스(Siemens) 부스에서도 DN솔루션즈의 최첨단 공작기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멘스는 DN솔루션즈의 복합 가공 터닝센터 ‘SMX2100ST’에 디지털 트윈에 최적화된 지멘스의 CNC ‘시누메릭 원(SINUMERIK ONE)’을 적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DN솔루션즈는 미국 제조업 교육 플랫폼 ‘타이탄즈 오브 CNC’(TITANS of CNC)와 파트너십을 맺고, CEO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타이탄 길로이(Titan Gilroy)의 사인회를 마련했다.

김혁 DN솔루션즈 유럽 법인장은 “유럽은 공작기계 산업에서 핵심 시장이다. 또 다른 지역보다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에 가장 적극적인 지역”이라며 “DN솔루션즈는 ‘EMO 2023’에 최첨단 가공기술이 구현된 복합기 및 5축기와 함께 절반 이상 기기에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해 DN솔루션즈의 앞서 나가는 기술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DN솔루션즈가 꾸준한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통합 제조기술 솔루션즈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했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