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 & Tube China 2023’ 성료

‘Wire & Tube China 2023’ 성료

  • 철강
  • 승인 2023.09.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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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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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전시회 14개국 332개사 참가, 53개국 22,365명 방문, 와이어 전시회 900개 참가사, 96개국 40,629명 방문
‘스마트 그린 제조’, ‘에너지 관리’, ‘지속가능성’ 집중 조명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

아시아 최대 와이어 및 튜브 산업 전문 전시회 ‘Wire China(와이어 차이나)’ 및 ‘Tube China(튜브 차이나) 2023’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튜브 차이나’ 전시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먼저 개최됐고, ‘와이어 차이나’가 9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됐다.

세계 강관 시장의 약 70%를 장악하고 있고, 녹색 에너지 기술 도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에서 개최된 전시회는 지난 회차보다 더 많은 참가사와 방문객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전시회에 ‘스마트 그린 제조’, ‘에너지 관리’, ‘지속가능성’과 같은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집중한 리딩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튜브 전시회에는 특수합금 전문 글로벌 기업 AMPCO, 스웨덴 기반 최고급 스테인리스강 제조사 Alleima(알레이마), 독일의 공업용 기계 제조사 WAFIOS, 미국계 글로벌 금속기업 인닥타썸(INDUCTOTHERM), 톱날/팁소 제조사인 네덜란드의 킨켈더(KINKELDER) 등 세계적 기업들이 참가했다.

‘Wire China 2023’ 전시장. (사진=라인메쎄)
‘Wire China 2023’ 전시장. (사진=라인메쎄)

와이어 전시회 주요 기업으로는 케이블 화학 분야를 선도하는 보르쥬(BOROUGE), ENEOS NUC, 테이진 아라미드(Teijin Aramid), 헌츠만(Huntsman), Suzhou Totoku, Colorant, 다이니치세이카 공업(Daicolor), 델타(Delta), 프로톤(Proton), SAMP 등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한덕알페코, 케이티엠테크, 뉴아세아, 파워쏘, 태림산업을 포함해 튜브 전시회에 5개 기업이 참가했고, 와이어 전시회에 는한화케미칼, 고려특수선재, 득영, 디앤에스다이스, 디에스알, 더스코와이어, 진양기술, 메탈링크, 성민전기를 포함한 9개사가 활발히 해외마케팅을 진행했다.

전시회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꾸렸다. ‘튜브 전시회’에서는 ‘국제 강관 및 파이프 서밋’, ‘중국 철강산업 그린 스마트 제조 컨퍼런스’, 참가사 ‘기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와이어 전시회’에서는 30개 이상의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와 포럼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이 최신 산업 발전을 논의하고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와이어 및 튜브 차이나’ 전시회는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으며, 참가 기업 93%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편 다음 회차인 2024년 전시회는 내년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동시 개최된다. 통상 참가사 등록은 10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전시회 방문 또는 참가사 등록 희망 시 메쎄 뒤셀도르프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info@rmesse.co.kr, 02-798-43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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