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분기 IR) 친환경 연구·개발 '박차'

(현대제철 3분기 IR) 친환경 연구·개발 '박차'

  • 철강
  • 승인 2023.10.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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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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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플랫폼 대상 고성형 초장력 강판·2세대 전기차 플랫폼 적용 부품 개발
친환경 연료 운반선용 후판 포트폴리오 확대... 수소 생산/활용  위한 R&D 인프라 구축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전기차와 친환경 연료 운반선, 수소 생산과 활용 인프라에 쓰이는 제품 등의 연구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10월 25일 열린 기업설명회(IR)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우선, 현대제철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적용하는 고성형 초고장력 강판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를 대상으로 고성형 초고장력 GA 도금강판을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고성형 초

 

고장력 소재 적용을 통해 차체 경량화와 충돌 성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 자체 개발 신규 열처리 공법을 통한 양산 품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제철은 2세대 전기차 플랫폼 대상 기어 부품도 선행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세대 전기차 기어 내구성을 향상하기 위해 특수강 부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최고강도 고청정 프리미엄 독자 강종 적용 차동기어 부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은 친환경 연료 운반선용 강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수소 생산과 활용에 쓰이는 인프라 등 저탄소 공정 기술 개발 특화 연구동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연구와 개발에도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R&D 클러스터를 당진에 조성하고 수소연구동은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 연구동은 2024년을 목표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벨류체인 종합 R&D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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