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韓-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31일 국회서 개최

'제 1회 韓-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31일 국회서 개최

  • 철강
  • 승인 2023.10.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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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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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및 재건사업 등 구체적 논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의 신속 피해 복구 예상액만 2,000조원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본격적인 전후 복구 및 재건사업 전개를 위해 국내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는 31일 국회도서관에서 '제1회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장과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 같은 당 김병욱 의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재천 뉴빌딩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후 복구 및 재건사업 등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협력 방안들이 논의된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리빌딩’을 넘어 국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뉴빌딩’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간 시민단체 차원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체결한다.

주요 포럼 발제로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한국경제협력(EDCF) 지원 전망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마스터플랜과 한국 기업의 역할 △우크라이나 인도적지원과 무상 ODA지원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박재천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이사장(현 코스틸 회장)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기부를 확정하고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며 "뉴빌딩협회는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복구에 직접 참여뿐만 아니라 현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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