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2023 한-인도네시아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전시회 및 세미나’ 참석

경남TP, ‘2023 한-인도네시아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전시회 및 세미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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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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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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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작기계협회 및 회원사 GISMA사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자원재순환 및 탄소 저감을 위한 경남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의 육성과 재제조 기업의 수출증대 및 해외 진출을 위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3 한-인도네시아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전시회 및 세미나’에 참석했다.

본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인도네시아 산업부, 한국산업·건설기계재제조진흥회, 경남TP, 창원대학교, 건설기계 및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 인도네시아 현지 관련 기업 등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TP와 인도네시아 공작기계협회(ASIMPI) 및 회원사인 GISMA사의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경남TP 이은웅 지능형기계본부장, ASIMPI Rudy Andriyana 회장. (사진=경남TP)
경남TP와 인도네시아 공작기계협회(ASIMPI) 및 회원사인 GISMA사의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경남TP 이은웅 지능형기계본부장, ASIMPI Rudy Andriyana 회장. (사진=경남TP)

이번 행사에서 창원대학교 설상석 교수는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과 환경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재제조 기술의 발전 동향과 한-인도네시아의 재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TP는 본 행사에 참여하여 양국의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발전 및 국내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 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작기계협회(이하 ASIMPI)와 그 회원사인 GISMA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육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산업기계 재제조 사업 및 확장을 위한 협력기반 구축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의 마케팅 및 홍보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참석한 대신엔지니어링, 영진테크, 와프, 티에스지 등의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도 인도네시아 공작기계 재제조 기업인 GISMA사와 비즈니스 전략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참여기관 및 기업들은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부품 전시회 및 세미나와 현지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방문을 통해 재제조 기술 교류 활성화, 재제조 전문인력 양성, 재제조 제품 및 부품 비즈니스 분야 모색, 재제조 기업의 현지 진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6건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 및 기업 간 전문기술 교류를 통해 산업기계 재제조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ASIMPI Rudy Andriyana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에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의 양 기관 간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발전과 기업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TP 이은웅 지능형기계본부장은 “ASIMPI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해외 거점기관 확보에 첫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ASIMPI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며, 관련 협력방안과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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