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1억불탑) 알멕, 꾸준한 성장세로 1억불 수출탑 달성

(무역의날-1억불탑) 알멕, 꾸준한 성장세로 1억불 수출탑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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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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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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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기차 부품 200% 매출 증가
2016년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

알루미늄 압출재 기업인 알멕(대표 신상호)이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알멕은 1973년 회사 설립 이해 국내산업 발전에 맞춰 건축자재에서 자동차부품으로 사업을 발전시켜왔다. GM코리아와 쌍용자동차의 1차 협력사로서 유일하게 알루미늄 주조, 압출, 가공, 조립. 표면처리 공정까지 일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전기자동차용 부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매년 꾸준한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멕의 수출 시장은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압출 부품을 중점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전체 수출실적은 지난해에 2021년 대비 89% 증가했다. 그 중 전기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200%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이차전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ON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케이스를 공급하고 납품된 제품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 아우디(Audi), 포르쉐(Porsche), 재규어랜드로버(JLR), 포드(Ford) 등에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리비안(Rivian Automotive)의 협력사로 선정돼 전기자동차 차체 및 플랫폼 관련 대규모 사업을 수주 및 공급 중이다. 

올해 6월에는 알멕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발판 삼아 500억 규모의 투자 유치 및 4년간 주관한 기업공개(IPO)를 완료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월드클래스기업에 포함되는 등 지속가능한 전기자동차 플랫폼 제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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