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1월 용융아연도금강판(GI)수출이 전년 대비 10%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11개월간 용융아연도금강판 수출은 143만8,592톤으로 전년 실적(130만4,218톤)과 비교해 10.3%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은 29만5,090톤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4.5% 감소에도 15만4,950톤으로 두 번째 높은 기록을 차지했다. 슬로베니아는 21.8% 늘은 15만2,836톤으로 뒤를 이었다.
10~15만톤대는 중국(14만1,227톤,7.7%↓), 튀르키예(13만2,603톤, 45.7%↑), 인도(10만2,373톤, 7.0%↓)으로 나타났다.
10만톤 이하로는 스페인(6만8,525톤,137.8%↑), 태국(4만2,303톤,14.7%↑), 미국(4만2,251톤,5.1%↓)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GI 전체 수입은 총 59만3,109톤으로 전년 보다 4.4% 늘었다.이중 중국 51만8,763톤(2.5%↑), 일본 5만9,773톤(13.5%↑), 기타 1만4,600톤(54.1%↑)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