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은 15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덕신 건축안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대학에서 발굴한 150여 명의 건축공학 전공 학생에게 장학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덕신 건축안전 장학증서 수여식'은 2023년부터 덕신하우징과 무봉장학재단, 무봉TV유튜브가 함께 주최하는 장학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을 포함해 총 5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해부터 지원을 받은 학생은 270여 명이다. 

장학금은 형편이 어렵지만 올바른 품행과 성실한 학교생활을 통해 학과 내에서 모범이 되는 건축공학 학생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또 미래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축산업 발전과 건축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를 시키는 게 골자다. 

덕신하우징 최영복 대표는 "형편이 어렵지만 올바른 품행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모범이 되는 건축공학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건축현장 기피 현상을 극복해 우수한 건축공학 인재들이 건설산업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덕신하우징은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