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잠비아 대사와 파트너십 강화 논의

수입협회, 잠비아 대사와 파트너십 강화 논의

  • 철강
  • 승인 2024.02.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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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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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확보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십 협력 약속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2월 15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앤드류 반다 주한 잠비아 대사의 내방을 받아 자원 확보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입협회의 잠비아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한국수입협회)
수입협회의 잠비아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한국수입협회)

앤드류 반다 대사는 “잠비아는 구리, 니켈 등 다양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서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자원을 공급하는 한편, 한국의 경제 성장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럽 등 많은 나라에서 잠비아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한국과의 교류는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잠비아를 한국에 많이 알리기를 희망하는 만큼 한국수입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잠비아의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이 높은 시장은 한국의 기업들에게 큰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특히 한국의 당면과제인 자원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잠비아 정부에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Korea Import Fair, KIF 2024)는 한국의 바이어와 해외 공급사들이 만나는 글로벌 소싱 B2B 매칭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잠비아의 자원 기업들과 다양한 우수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소개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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