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 상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알루미늄 수급에서 약 60만 톤의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중국은 44만~48만 톤 공급 부족이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내 재고는 낮은 수준에 머무르지만 태양광 발전 능력 확대에 따라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중동에서의 지정학 리스크 고조와 중국 수급 전망 등으로 장기적인 수급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에너지 비용 증가로 감산하고 있는 유럽의 제련소들도 대부분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