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 부양 기대에 니켈價 상승

中 경기 부양 기대에 니켈價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4.05.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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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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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8,725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8,92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에는 현물 1만8,910달러, 3개월물 1만9,100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9,055달러에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며 1만9,165달러에 마무리됐다.

LME 니켈 재고량은 8만286톤에서 8만466톤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니켈 시장은 지난 10일 전일 미국 고용 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다. 전일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주간 단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 1천건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이날 라파엘 보스틱(Raphael Bostic) 연은 총재는 올해 연준이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했으며 1회의 가능성이 높고 몇 차례 할 것이냐보다는 언제 시작할 것이냐가 더 중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런던장에 들어 차익실현 매도세와 달러의 변동성을 겪으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날 달러 가치는 인덱스 기준 전일 비 0.1% 오른 105.3선에 위치했다. 

13일에도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자 상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17일 경기 부양을 위해 189조원 규모의 초장기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조달청에서는 지난 14일 국내 니켈 가격을 3,163~3,182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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