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매출 1,826억원 28.8%↓
영업이익률 7.8→3.1% 뚝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 1분기(1~3월) 대한제강 경영실적도 급감했다.
대한제강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대한제강 매출액은 1,8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이 기간 57억원에 그치며 71.5% 급감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대한제강 영업이익률은 3.1%로 전년 동기(7.8%) 대비 4.7% 포인트(p) 하락했다.
주요 원료인 철스크랩 구매 단가가 지난해 톤당 51만3,000원에서 올해 47만원으로 8.4% 떨어진 가운데 철근 판매 가격은 이보다 더 큰 9.8%(102만7,000원→92만6,000원)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철근 생산 가동률(압연 기준)은 49.7%로 전년 동기(58.0%) 대비 8.3%p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