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사에 불모지와 같았던 중동지역 판매망 개척
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이사 부회장 이휘령) 문정훈 부장이 제25회 철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동 지역은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LNG,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제로 전환하면서 한국산 강관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문 부장은 수출 지역 다각화로 중동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지역의 인프라 및 현지 수요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문 부장은 탄소강관 수출 영업 담당으로 그동안 한국의 강관사에게는 불모지와 같았던 중동지역 내 아람코, 애드녹 등 유수의 에너지 기업에 대한 유정용강관(OCTG) 판매망을 개척했다. 이후 지속적인 공급량 확대와 함께 중동 지역 에너지 프로젝트에 정제용 강관을 납품하는 등 한국 강관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의 철강 먹거리를 개발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