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및 금속 분야 연구 발전 기여
황병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황병철 교수는 대한금속·재료학회 대외협력담당이사 및 철강분과위원회 총무간사로, 한국철강협회 및 ISO 표준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철강 및 금속 분야의 연구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황병철 교수는 철강SC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금속학습그룹 운영, 취업설명회, 취업 특강 등 전문 인력 개발을 위해 활동하며 학계의 의견을 제시하고, 철강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철강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철강재료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명한 SCI급 전문학술지 및 국내 전문학술지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중공업, 세아창원특수강 등의 기업에서 50회 이상의 초청강연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 인적자원 개발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철강재료 분야에서 차세대 고강도 API 라인파이프강, 기가급 고변형능 철강재료 개발, Ni저감형 스테인리스강, 경량 철강재료, 수소취성, 고부가가치 선재, 저온인성용 고망간강 및 중망간강, 방탄용 나노 베이나이트강, 고강도 내진철근, 고압수소용 압력용기 및 라인파이프강 등의 다양한 연구로 철강기술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