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452.5달러, 3개월물은 2,504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4일에는 현물 2,454.5달러, 3개월물 2,506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475.95달러에서 시작해 2,460.97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105만5,425톤에서 104만9,825톤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알루미늄 시장은 지난 21일 증시 선물옵션 만기일과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를 대기하며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하락세를 보였다. 더불어 장후반 달러화가 인덱스 기준으로 105.82를 기록하며 두달래 최고치를 기록하자 낙 폭을 확대했다. 다만, 장 마감 직전 미국 PMI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이 하락세를 제한했다.
24일에도 시장에 별 다른 뉴스가 없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으며 뉴욕 증시도 혼조세를 보이자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기차 관세를 두고 EU와 무역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자 하락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독일 부총리와 중국 상무부장의 회담에서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가 논의되었으며 두 대표 간 이견이 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증시도 주요 AI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블루칩 위주의 다우 지수는 강세 출발하며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5일 알루미늄 판매 가격을 톤 당 402~403만 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