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제조공정, ESG경영 심사하는 세계 귀금속 산업계 최고 권위 인증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증명… 글로벌 비즈니스에 유리한 위치 확보
LS MnM(대표 도석구, 구동휘)이 런던금시장연합회(LBMA: 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가 선정하는 우수 금·은 제조업체(Good Delivery List)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LBMA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 금·은 시장 최고 권위의 기구로, 매년 전 세계 귀금속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품질과 제조공정을 엄격하게 심사해, 우수업체 리스트를 발표한다.
GDL 심사 기준에는 ‘책임 있는 원료 공급망(responsible sourcing)’ 항목도 포함되어 있어 인권탄압, 노동력 착취,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지 않는 지역의 광물을 원료로 사용하지 않은 기업들만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제조사들은 제3자를 통해 ‘책임 있는 금 인증(Responsible Gold Certificate)’과 ‘책임 있는 은 인증(Responsible Silver Certificate)’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우수 공급업체에 선정된 기업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기업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책임 있는 원료 사용’ 등 기업들의 ESG 활동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며, LBMA의 인증은 가치와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LS MnM은 금 12년, 은 9년 연속 우수공급업체에 선정됐다. 특히 금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다. LS MnM은 동제련 과정에서 생성되는 원료에서 연간 약 40톤대의 금을 회수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제련 금의 약 70%를 차지한다.
LS MnM은 세계적으로 탁월한 귀금속 회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세계 최대의 동광석 보유국인 칠레에서 국영기업인 코델코와 공동으로 귀금속 플랜트를 건설해 운영 중이다. 또한 2021년 아시아 제련소 최초로 세계 동산업계의 ESG 인증인 카퍼마크를 획득하며, 원료 공급망 관리를 비롯한 강화된 ESG 기준 항목들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LS MnM 도석구 대표이사 부회장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성실히 이행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