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엔지니어링상에 박성종 삼성중공업 엔지니어 수상 '선박용 배관 국산화'

韓 엔지니어링상에 박성종 삼성중공업 엔지니어 수상 '선박용 배관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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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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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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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박성종 삼성중공업 시니어 엔지니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성종 시니어 엔지니어는 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로, 성능 향상 소음기와 하이테크 소음기 등 친환경 선박용 배관 계통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국내 조선해양업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성능 향상 소음기 라인업을 구축해 기존 성능 대비 30∼50% 향상시켰고, 영하 52도의 극저온 또는 600도 이상의 초고온 환경에서 작동하는 하이테크 소음기를 국산화했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과 연구결과를 결합해 앞으로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ㆍ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박성종 삼성중공업 시니어 엔지니어
박성종 삼성중공업 시니어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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