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철강자원협회장에 황호정 인동스틸 대표 내정

신임 철강자원협회장에 황호정 인동스틸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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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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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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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구성 등 임시총회 통해 마무리 예정
협회 사무실 천안아산역 인근 이전도 검토

한국철강자원협회는 제12대 신임 회장으로 황호정 인동스틸 대표를 내정하고 임시총회를 통해 추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자원협회는 신임 회장과 집행부 구성을 위해 지난 2월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나, 저조한 회원사 참여에 선출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7월부터 협회 회장단과 청장년분과위원회에서 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8월 신임 회장 후보 물색에 나섰으며, 9월 황호정 인동스틸 대표를 협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자원협회는 제12대 신임 회장 선임 등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서면 결의로 대체하기로 하고, 이달 21일까지 회장 및 감사 선임에 관한 부의안건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철강자원협회 박봉규 사무총장은 “신임 회장 내정으로 최악의 상황은 넘겼지만 어려운 시황 속 업계 권익 신장을 위한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각 회원사의 니즈를 최대한 파악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협회는 신임 집행부가 구성되면 12월 초 제34차 창립기념식과 회장단 이취임식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업무 효율과 비용 절감을 위해 협회를 천안아산역 인근으로 이전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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