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10월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의 내방을 받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무역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영채 이사장은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이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을 넘어 자국의 제조업 성장을 바탕으로 한국 수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무역 협력 및 확대 가능성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재단이 계획 중인 아프리카 수입사절단에 한국수입협회가 함께 참여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무역 관계를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병관 회장은 “아프리카 국가 수출자들이 한국 시장에서 파트너를 찾고, 상호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프리카와의 무역 확대를 위해 재단과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를 통해 아프리카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