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價, 톤당 9,500달러 선에 머물러

전기동價, 톤당 9,500달러 선에 머물러

  • 비철금속
  • 승인 2024.10.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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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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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가격이 톤당 9,500달러선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22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전기동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9,490.5달러, 3개월물은 9,632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3일과 24일에는 각각 현물 9,364달러, 9,413달러와 3개월물 9,509.5달러, 9,560달러에 형성됐다.

전기동 가격은 지난 22일 달러 강세에도 중국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0.2% 소폭 상승했다. 이날 달러는 인덱스 기준 104를 돌파한 바 있다. 전기동 LME 재고는 28만100톤으로 최근 2달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23일 달러 강세에 다시 1% 가까이 하락하며 9,500달러 선에서 머물렀다. ECB의 12월 빅컷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생겨나며 달러가 인덱스 기준 0.35 상승했다. 또한 미국 대선 이슈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으며 환율이 약세를 보이자 상승 폭을 확대했다. 

24일에는 달러의 소폭 약세와 낮은 정·제련 수수료(TC/RC) 소식에 9,500달러 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캐나다 광산업체 텍 리소시즈(Teck Resources)는 전기동 가격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수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텍 리소시즈는 연간 구리 생산량을 42만톤에서 45만5천톤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43만5천톤에서 50만톤 사이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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