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누적 영업이익 흑자..매출 규모도 증가

대양금속, 누적 영업이익 흑자..매출 규모도 증가

  • 철강
  • 승인 2024.11.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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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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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액 전년比 13% 증가..누적 매출도 4% 증가세
분기 영업손실 4억 원 수준, 누적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

스테인리스(STS) 냉안강엽강판 단압밀 대양금속이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액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시황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 등은 지속되고 있다.

대양금속은 3분기 별도 기준 경영 실적으로 매출액 543억 2,5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1,623억 2,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다만 STS 시황 악화에 적자 경영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억 2,000만 원 적자, 21억 6,500만 원 적자를 봤다. 그럼에도 전년 동기 영업이익 19억 5,200만 원 적자와 순이익 40억 1,700만 원 적자를 본 것보단 적자 규모가 축소되는 흐름이다.

아울러 누적 영업이익은 26억 1,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4억 8,100만 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순이익은 1억 7,400만 원 적자로 전년 동기 179억 100만 원에서 적자 폭이 크게 감소했다. 

대양금속은 “회사는 CS활동강화, 시장 점유율 유지 및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 납기 단축, 품질개선 등 비(非)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수주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대형 가전업체 관련 매출이 전체 물량의 60% 내외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장운영과 사업 전개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양금속은 3분기 누적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량이 5만 2,588톤(예산공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생산량의 85.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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