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플랜트 부문에 특수합금강 주조품 공급, 향후 분말 및 선재로 사업 확장 계획
초고합금 제품을 생산하는 비케이엠솔(대표 최원수)이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주관한 ‘2024년 영천시 스타기업’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 12월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2024년 영천시 스타기업’ 4개사를 시상했다.
올해 영천시 스타기업은 시 소재 중소기업 9개사가 지원했으며, 기업 성장성, 기술력, 지역기여도, CEO 경영마인드, 근로복지 및 근로환경 등을 평가해 비케이엠솔(대표 최원수)을 포함하여 농업회사법인 천연식품(대표 임경만),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유명하), 락영농조합법인(대표 정희도) 4개사를 선정했다.

비케이엠솔은 1998년 설립 이래 가치경영, 고객만족경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특수합금강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제철 및 제철 플랜트, 공업용 소각로, 조선, 석유화학설비, 방위산업 부문에 특수합금강 주조품인 베어링, 롤러 및 튜브제품 등을 엄격한 품질 관리로 공급해 오고 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대형철강사와 조선사에 납품하고 있는 비케이엠솔은 향후 분말 및 선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동남아, 유럽, 미주 시장으로 확장하여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다.
2024년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은 스타기업 현판 수여 및 영천시 지원사업에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융자금 최대 6억 원 및 휴식기 면제,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맞춤형 지원의 대상이 되며,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뿐만 아니라 지방 세무조사도 3년 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분야별 우리 시의 대표기업이다”라며, “영천시는 ‘스타기업’이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