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무역의 날, 철·비철산업 19개사 '수출의 탑' 수상

제61회 무역의 날, 철·비철산업 19개사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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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2.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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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사무엘 기자 sm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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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볼트산업 금탑산업훈장, 포스코퓨처엠 20억불탑
‘창사 최대 실적’ 기아 250억불탑 수상

정부가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5일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597명의 무역인들을 포상한다. 올해엔 유공자의 국가기여도를 감안하여 금탑훈장 1점 등 포상을 확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무역·진흥 유공자 포상을 실시한다. 수상자 총 597명 중 55명이 대기업, 61명이 중견기업, 395명이 중소기업 종사자로 전체의 89%가 중소·중견기업 종사자다. 무역 유관기관 종사자 83명 외 단체 3곳도 포함된다.

철강 및 비철금속 업종에서는 화신볼트산업 정순원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디팜스테크 권오근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신스틸 신승곤대표는 산업 포장을,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영민 지사장, 유삼 상무는 대통령 표창을, 포스코 이경진 실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무역의 날 최고 수훈인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화신볼트산업 정순원 대표를 포함, 에스케이하이닉스 이상락 부사장, 기아 윤승규 부사장, 레이 쉬핑 그룹 아브라함 운가르 회장, 신창에프에이 조기준 대표에게 주어진다.

기업에게 주어지는 ‘수출의 탑’은 지난 1973년에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한일합섬공업을 기념해 탄생한 상이다. 올해 이 상은 대기업 20개사, 중견기업 92개사, 중소기업 1,433개사 등 총 1,545개사가  받는다.

올해 최고의 탑인 250억불탑은 255억8천만 달러의 수출고를 올린 기아가 받고, 포스코퓨처엠 20억불탑, 덕양산업과 에이치디현대일렉트릭이 10억불탑, 엘에스일렉트릭이 9억불탑을 각각 수상한다.

철강 및 비철금속 업종 가운데에서는 포스코퓨처엠(20억불), SK오션플랜트(6억불), 정우금속공업(1억불), LS메탈(1억불), 광양알루미늄(5천만불), 화신볼트산업(3천만불), 신성금속(3천만불), 하이호경금속(2천만불) 등 19개사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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