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1주일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알루미늄價, 1주일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4.12.10 10:44
  • 댓글 0
기자명 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555달러, 3개월물은 2,592.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9일에는 현물 2,556달러, 3개월물 2,596.5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601.34달러에서 시작해 2,552.61달러에 마무리되며 소폭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68만4,600톤에서 68만1,600톤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6일 상해선물거래소(SHFE) 알루미나 가격이 7월 말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지며 1주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알루미나 부족 및 가격 급등으로 중국 알루미늄 제련소들이 생산량을 감축하기 시작했지만 생산 비용에서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알루미나 가격이 하락하며 다시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났다.  

9일에는 중국이 15년만에 통화 정책을 ‘완화’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톤당 2,590달러선에서 2,622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0.6% 하락한 2,590달러선까지 후퇴했다. Saxo Bank의 Ole Hansen은 여전히 중국 경제의 부진 탈출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트럼프발 관세 정책이 중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평가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은 이번주 11월 수입 및 수출 및 무역수지를 발표할 예정인데 해당 지표에 따라 비철금속 시장은 변동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