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출고분부터 3% 할인율 축소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 홍만기)이 2025년 1월 강관 전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1월 2일 출고분부터 제품 할인율 백관 3%, 흑관 3% 할인율을 축소해 제품 가격 인상에 돌입한다. 세아제강은 최근 급격한 환율 상승 및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관용강관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한정적인 상황에서 주요 메이저 강관사의 시장 점유율이 높다. 이 때문에 1월 제품 가격 인상분을 제대로 반영해 원가인상분을 반영하겠다 게 강관업계의 설명이다.
하반기 강관 업계는 시장 지배력보다 건설 수요 감소와 소재 가격 등 전반적인 철강 가격 하락에 대해 우려감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무분별한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원자재 가격을 정상적으로 반영된 판매 가격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