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까지 모집, 경남 나노 관련 기업의 유럽 및 해외 시장 진출 기회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내달 3일까지 ‘2025년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및 신소재박람회(JEC WORLD 2025)’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및 신소재박람회(JEC WORLD)’는 1965년 시작한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다. 분야는 카본섬유, 유리섬유, 3D프린터 등이 있으며 파리 노르 빌팽트 국제전시회장에서 내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특히 경남도와 친선결연인 체코 남모라비아주와 협력해 체코 소재 기업 3개사도 체코 상공회의소를 통해 참가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도내 나노융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및 신소재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기업은 경상남도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나노융합 관련 중소기업이다. 모집규모는 총 6개사로, 부스임차료 전액(공동 부스 운영), 통역료 50%, 편도 항공료(1인 1사), 브로슈어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trade)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남TP 임재하 나노융합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내 나노융합기업들의 신기술·신제품이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판로 개척과 매출상승, 인력채용 등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